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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담양에 다녀왔다. 담양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게 죽녹원,메타세콰이어길이다. 담양가볼만한곳 메타세콰이어길 바로 옆에 위치한 담양 프로방스도 갔는데 생각보다 예쁘게 잘 꾸며놓았다. 평일에 놀러갔더니 사람들도 별로 없고 한가로웠다.

 

주차장도 넓게 되어있다. 하지만 비포장이라 조금은 불편했다. 분수대도 있고 중간중간 쉴수 있는 공간이 많았다. 의자와 벤치가 이곳 저곳 많이 마련되어 있었다. 쇼핑할것도 많았고..아기자기한 카페도 있었다. 평일이라 그런지 한산했다. 우리외에는 없는것 같았다. 담양아이스크림도 있었는데 대나무잎 아이스크림도 맛보았는데 많이 달지 않았다. 어른들이 선호하는 맛이라고 하던데 나는 별로였다.

담양 프로방스에 가면 부부찹쌀 도너츠가 맛있기로 유명하다. 와서 포장해가는 걸 여러명 보았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찹쌀 꽈배기가 먹고 싶었지만 아직 만들지를 않은 시간이었다 아쉬운대로 팥앙금들어 있는 도덧이랑 동그란 찹쌀 도넛으로만 한박스 구입했다. 만들고 바로 먹는 도너츠는 아주 꿀맛이다. 가게앞에 작은 탁자가 마련되어 있어서 편히 먹을수 있었다.

 

 

두가지 모두 앙금이 들어있었다. 우리집 식구들에게는 동그란 도넛이 인기가 많았다.  안은자리에서 한박스를 다먹고 한박스를 더 주문했다. 원래 설탕까지 버무려서 주는데 설탕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따로 포장을 부탁했다. 서비스로 2개를 더 주신 동그란 도너츠까지 12개다. 한박스 10개에 오천원이다. 이정도 가격이면 착하다.

포장해온 도너츠로 차안에서도 출출할때마다 하나씩 꺼내먹었다.

 

10년원조 부부 찹쌀 도너츠 입구다. 담양가서 맛보면 좋을 집이다. 그렇다고 꼭 먹어봐야 하는 집은 아니지만 메타세콰이어길 바로옆에 위치해 있으니 한번쯤 들러보길 추천한다.

중간중간 쇼핑할거리도 많이 있고 은반지 은팔찌 체험도 있다. 또 빨간머리앤 덕후들이 좋아할만한 카페도 있다. 따로 사진은 못찍었지만 빨간머리앤 굿즈들이 다양하게 있어서 관심있는 분들은 담양프로방스에 한번 들러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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