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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에 1박 2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담양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죽녹원을 갔었지요. 죽녹원과 가까운 국수거리와 관방제림둘레로 자전거를 탔습니다. 담양이 가깝다면 당일로도 간단히 다녀올수도 있는 코스입니다.

담양 죽녹원 정문입니다. 대나무가 시원하게 뻗은 모습이 참 기분이 좋아집니다. 저희는 죽녹원 내의 숙소을 예약했기 때문에 입장료는 프리였습니다. 어른은 삼천원 어린이는 천원의 입장료가 있습니다. 

 

죽녹원 내의 숙소가 궁금하시다면 지난번에 포스팅한걸 참고해 주세요.

 

 

담양 1박2일 코스 죽녹원 숙소 추천

지난주에 담양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다. 담양은 1박 2일 코스로 죽녹원, 국수거리, 국수거리 근처 자전거길, 메티 세콰이어길, 프로방스를 거쳐서 놀다 왔다. 중간중간 맛있는 것도 먹었다. 2일 ��

minajju.tistory.com

죽녹원내에서의 산책은 기분이 참 맑아지는 기분입니다. 죽림욕을 하면 음이온이 많아서 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요즘같이 더운 여름철에는 시원하기까지하니 담양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죽녹원은 꼭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죽녹원에서 산책할때는 면으로된 꽉 쪼이지 않는 옷을 입고 죽림욕을 하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하늘위로 쭉쭉 뻗은 대나무의 기세가 대단해보입니다. 

 

죽녹원 정문으로 나오게 되면 바로 앞에 관방제림이 있습니다. 커다란 징검다리를 건너가면 산책길과 자전거길이 잘 정돈되어 있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전날 비가 와서인지 물리 힘차게 흐르고 있었습니다. 징검다리에서 물속을 바라보니 작은 물고기들도 많고 물위로 유유자적 뛰노는 소금쟁이도 있습니다. 한참을 아이들이 소금쟁이를 잡고 싶어 했습니다.

 

 

 

징검다리에서 바라보이는 나무와 강물에 비친 나무 그림자가 멋스럽게 느껴지네요. 초록이 주는 마음 편안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자전거 길입니다. 자전거는 국수거리의 입구쪽에 대여해주는 곳이 있습니다. 담양 자전거 대여비용은 4인용이 2만원, 2인용이 만오천원입니다. 저희는 4인용을 빌려서 타보았습니다. 날씨가 맑아서 덥기는 하지만 햇빛을 막아줄 그늘막이 있어 그리 덥지는 않았습니다. 담양 메타세콰이어 있는 곳까지 가는데 15분정도 걸린듯 싶습니다. 하지만 메타세콰이어에는 입장하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담양 메타세콰이어에 입장을 하려면 정문을 통해서만 가야합니다. 참고하세요.

 

자전거길을 따라 가는데 이름모를 새가 보입니다. 두루미인지 황새인지 추측만 해보았습니다. 이렇게 가까이 보기는 처음입니다. 조금더 가까이 가고 싶었지만 날아갈것 같아서 바라보기만 했답니다. 

 

자전거를 한시간정도 타고 반납했습니다. 자전거 대여점이 바로 국수거리 입구쪽에 위치해 있어서 너무 편합니다. 허기진 배를 달래고자 진미 국수에 왔답니다. 멸치국수 맛이 진하고 가성비가 아주 좋습니다. 멸치국수 말고도 비빔국수도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기도 하고 양도 많아서 한끼 식사로 충분합니다. 

 

 

국수위에 올라간 야채양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양념이 맵지 않아서 아이들이 먹기에 적당했습니다. 계란과 파전도 같이 먹었는데 계란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계란도 같이 주문하심이 좋을겁니다. 

 

맛있는 멸치국수를 먹고 입가심하기 위해 아이스크림도 하나씩 먹었답니다. 초록색 아이스크림은 댓잎아이스크림으로 약간 녹차맛 비스무게한 맛이었습니다. 막 맛있지는 않습니다. 초코맛이 역시 맛있더군요. 

 

담양 여행중 밤에도 밤마실 나왔었는데 죽녹원 맞은편 공원이 참 멋집니다.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쓰겠습니다. 담양 1박2일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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