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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성수동에 다녀왔다. 성수동 골목돌목 볼거리도 많고 놀거리도 많았다.
나는 체험위주의 전시 같은걸 좋아하는데 섬세이 테라리움이 딱 내가 찾던곳이었다.
주말에 갔던터라 사람들은 꽤 많았다. 평일에 가도 사람들은 많은 핫한곳이니 미리 예약하고 가면 좋을것 같다.
나도 네이버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갔었다.
예약할때 같은 시간때에 적은 인원수만 예약받는듯 하더라.
일행인원이 많으면 다음 타임으로 예매를 하면 동시에 입장이 가능하다.
섬세이테라리움 예약할때 참고하면 좋겠다.



성수동 섬세이테라리움 입장권은 1인당 18000원이다.
예매할때 까지만해도 가격이 너무 비싼게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음료가 포함된 가격이라 괜찮은듯 하다.

자연이나 힐링 이런걸 좋아하는 분이라면 만족할 만한 체험전시인듯 하다.

운영시간 평일 12시~21:30분까지
주말 11시~21:30분까지다.
월요일은 휴관

입구에 들어가기전 가방은 캐비넷에 보관하고 가는걸 추천한다.
체험 끝나고보니 외투까지 두고갈껄 그랬다.
거추장스러운 것은 다 두고 가볍게 가는게 좋다.

섬세이 테라리움 주차는 어떻게 할까 궁금해 하실텐데 우리가 생각하는 바로 연결된 지하주차장
이런거 없다. 결론적으로는 근처에 있는 서울숲 주차장에 해야한다.
공영주차장이나 성동구민 종합센터 부설 주차장도 괜찮을것 같다.




맨발로 잔잔한 물이 흐르는 공간체험도 있다.

#성수동놀거리 #성수동체험 #성수동전시

#섬세이테라리움 입구에 들어가면 가장먼저 신발을 벗고 발을 씻는다.
맨발로 하는 체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주변은 어둠고 깜깜하여 발에 닿는 촉감을 느낄수 있는 체험 전시관이다.
시작하자마자 손과 발의 촉감만으로 걸어가야하는 곳이 있다.
앞은 완전 암흑같이 깜깜하다.
어둠운곳에서의 환한빛이 보이면 그또한 평소에 느끼지 못한 감정이 느껴지더라.




발에 닿는 부분은 테마가 변경될때마다 바닥의 촉감,질감이 다르니 맘껏 느껴보길 추천한다.
중간중간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서 심심하지가 않다.
이곳은 바람까지 느껴졌던 곳이다.
은은한 가을 정취를 느낄수 있었다.



내가 참 좋아라하는 초록초록한 곳이다.
이곳을 지나면 비로소 차를 마실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저 안똑으로가면 새들도 있더라.
난 이런 자연이 좋다. 초록한 색이 가득한 곳에 있으니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마법을 느낀다.



저 벽쪽에서는 잔잔한 물이 흐른다.
졸졸졸졸.



이 공간에서 차를 마실수가 있다.
음료까지 포함하여 18000원이면 참 괜찮은것 같다.
음료도 맛있었다.


발에 닿는 물느낌, 돌의 촉감.
이런걸 대체 언제 느껴보았었는지.....
셈세이 테라리움 체험전시 괜찮다.


차를 마시고 마직막 루프탑까지 가보았다.
루프탑은 사실 큰 감흥은 없었다.
공간이 좀 혐소해서 그렇게 느껴졌을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파란 하늘은 참 기분을 좋게 만든다.
이렇게 체홈을 마치고 내려와 발을 깨끗히 씻으면 체험은 끝난다.


섬세이 테라리움은 색다른 체험을 할수 있어서 좋았다.
성수동에 이색체험 찾는분들이 한번쯤 가보면 좋을것 같다.


이상 성수섬세이테라리움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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